교과부 대학정보 공시사이트서 공개,1인 당 6864만원
CHA 의과학대학교(총장 박명재)가 학생의 교육비를 투자,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정보공시사이트인 '대학 알리미'에 공개한 내용으로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총 교육비에서 전체 재학생수를 나눈 것.
교육 여건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다. CHA 의과학대학교는 1997년 개교부터 의대생 전원· 전학년· 전액 장학금 제공을 비롯해 파격적인 장학제도를 계속 이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12월 5일까지 줄기세포 치료· 종양· 노화· 면역· 불임· 분자영상 분야에서 특별 채용하는 임상교수에게도 2년 동안 해외연수 지원금과 왕복 항공료를 제공해 선진 첨단 의료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등 교수진에게도 파격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박명재 CHA 의과학대학교 총장은 "이번에 교육비 투자 부문에서 전국 1위로 평가된 것은 그동안 재학생들의 학업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최초 노벨의학상 수상과 세계 10대 의과대학을 목표로 한 세계적인 수준의 인재 양성에 끊임 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HA 의과학대학교는 2003년 제1회 의학부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7년 동안 의사국가고시에 100% 합격했으며, 간호사국가고시 역시 9년간 100% 합격률과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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