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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대 소아과학교실 창립 70주년

고려의대 소아과학교실 창립 70주년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1.07.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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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경성여의전 부속병원에서 김덕성 초대 주임교수로 시작

고려의대 소아과학교실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달 25일 고려대 안암병원 대회의실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지난달 25일 고려대 안암병원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 심포지엄.
이날 심포지엄은 ▲외래에서 흔히 보는 아이들의 심리적 문제와 해결방법 ▲외래에서 접하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질환의 단서들과 대처방법 ▲청소년의 사회심리발달의 접근법 ▲외래에서 쉽게 알 수 있는 신경학적 증상과 징후 ▲외래에서 혼동하기 쉬운 운동 기능의 정상과 비정상 ▲경련발작의 치료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 후에는 소회의실에서 창립 70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960년 수도의과대학 부속병원 전임교수로 발령받아 1987년까지 근무한 이현금 원로교수를 비롯 박상희 소아과학교실 주임교수, 손창성 고려대 의무부총장 등이 참석해 70주년을 축하했다.

한편 고려의대 소아과학교실은 1941년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 부속병원에서 김덕성 교수가 초대 주임교수로 소아과 병상을 운영하며 시작돼 한국 서양의료의 역사와 맥을 함께 했다.

1971년 고려의대 소아과학교실이 개설됐으며, 1983년 구로병원 개원과 1985년 안산병원 개원으로 3곳 병원에 소아청소년과 및 신생아실 등이 모두 갖춰지며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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