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거짓말로 사는 게 더 짜릿하다!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때론 거짓말로 사는 게 더 짜릿하다!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2.04.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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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국 50개 도시 400만 달러의 위조 수표…200만 마일의 공짜 비행을 즐긴다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이 서울시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6월 10일까지 장장 129회의 마라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스티븐스필버그 감독·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가 주연해 이미 영화로도 소개된 바 있는 이 뮤지컬은 영화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토니 어워드 4개 부문 노미네이트·남우주연상·드라마데스트 어워즈 '최고의 배우상'·브로드웨이 '최고 안무상'등을 휩쓸며 2011년 브로드웨이 최고의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전학 첫날 선생님으로 위장, 1주일 동안 전교생을 골탕 먹인 당돌한 주인공 프랭크. 부모의 이혼으로 무작정 가출한 프랭크는 본격적으로 남을 속이는 천재적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기자를 사칭해 항공사의 허점을 알아낸 그는 조종사로 위장, 모든 항공 노선에 무임승차는 물론 회사 수표를 위조해 전국 은행에서 140만 달러를 가로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21년 경력의 FBI 최고의 요원 칼 핸러티가 프랭크의 뒤를 쫓고, 오랜 추적 끝에 드디어 프랭크의 호텔방을 덮친 칼. 하지만 칼과 마주친 프랭크는 정부 비밀요원으로 둔갑, 증거물을 챙긴다며 위조수표를 챙겨 들고 여유롭게 빠져 나온다.

뒤늦게 자신이 속았음을 깨달은 칼은 자존심 회복을 결심한다. 그리고 마침내 찾은 프랭크의 가족. 하지만 자신을 속인 프랭크가 겨우 학생이라는 사실에 또다시 칼의 자존심은 무너지는데…과연 칼은 프랭크를 잡을 수 있을까? 이들의 유쾌한 게임은 시종일관 이어져 관객의 시선을 무대위에 고정시킨다.

주인공 프랭크역에는 엄기준과 규현(슈퍼주니어)·김정훈·박광현·Key(샤이니)가, 그를 뒤쫓는 집념의 FBI요원 칼 해너티는 김법래와 이건명이 더블 캐스팅됐다. 프랭크가 사랑하는 여인 브렌다역에는 최우리·다나·써니(소녀시대)등이 캐스팅돼 열연을 펼친다(문의=02)764-7857~9 /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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