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온열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국제 온열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온열치료법(Hyperthermia)을 이용한 종양의 치료는 단독적 효과뿐 아니라 방사선치료 및 항암화학치료와 병행할 때 다양한 종양에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기존 치료법에 비해 부작용이 적어 매력적인 항암치료법임은 분명하지만, 효율적인 열전달의 기술적 문제와 체계적인 치료법 및 임상연구의 미비 등으로 사용이 제한돼 있는 실정이다.
2010년 '제4세대 고주파 온열 암 치료시스템(Celsius-TCS)'을 도입한 아주대병원은 심포지엄에서 ▲국소 고주파 온열치료 시스템을 위한 기술(독일 루르 대학 Dr. Huseyin Sahinbas) ▲임상 종양학에서 온열치료의 현 주소(독일 하노버 Siloah cancer center, Dr. Hartmut Kirchner) 등의 연제를 마련했다.
온열치료에 관심 있는 개원의나 해당분야를 전공하는 전문의 등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단, 당일 오후 1시 30분까지 현장 등록을 마쳐야 한다. 문의)031-219-5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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