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잇기,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플랜터즈 해단식
지난 17일 서울대병원 본관 강당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생명잇기 조원현 이사장을 비롯해 서울대 장기이식센터 김옥수 수간호사, 브레인리그 김규동 부사장, 한국장기기증원 홍보국장 장경숙 등이 참석해 활동을 보고받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명나눔 플랜터즈는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해단식까지 4개월간 1000여개의 블로그 콘텐츠를 제작해 4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장기기증 홍보 UCC 제작 ▲국내 장기이식관련 기관과 병원 탐방▲거리 캠페인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에 앞장 섰다.
플랜터즈에 참석한 한 학생은 "장기기증에 대해 많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동참했다"면서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함을 느꼈다. 계속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활동 후 최종 선발된 4명의 플랜터즈는 미국의 장기구득기관 One Legacy를 방문해 한국의 장기기증 홍보 활동을 비교, SNS를 통해 다시 한 번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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