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줄기세포 보관서비스 비롯 맞춤형 분유 '노발락' 선보여
녹십자는 23∼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2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녹십자의 세포치료제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랩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제대혈 보관상품과 함께 지방줄기세포 보관상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방줄기세포는 자신의 복부 및 허벅지의 피하지방에서 비교적 쉽게 채취할 수 있는 성체줄기세포로 배양 및 증식이 우수해 대량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각종 질환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제대혈과 지방줄기세포 보관상품을 함께 구매할 경우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대혈 은행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장에서 상품 가입을 할 경우, 신생아용 선물세트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 및 특별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출산이 임박하거나 거리가 멀어 행사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임신부들은 온라인 및 전화를 통해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이번 베이비페어에서 프랑스 직수입 분유 '노발락'도 선보인다. 녹십자는 이번 베이비페어 고객들에게 노발락 가방 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방문 후기 이벤트를 통해 노발락 기린 인형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