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희망' 다룬 영화 '5쿼터' 개봉
장기기증 '희망' 다룬 영화 '5쿼터' 개봉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8.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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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희망등록증 소지하면 1000원 현장할인
기증자 가족들의 희망찾기…숭고한 장기기증 정신 오롯이

▲ 영화 5쿼터. 장기기증의 숭고한 정신과 아픔을 이겨나가는 가족들의 사랑과 희망 이야기를 다뤘다.
장기기증의 숭고한 정신과 장기기증자의 가족을 중심으로 미식축구 이야기를 다룬 영화 '5쿼터'가 최근 개봉했다.

5쿼터는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루크'가 장기기증을 통해 5명에게 새로운 삶을 주고 세상을 떠난 뒤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미식축구 선수인 루크의 큰형은 갑작스런 동생의 죽음에 운동까지 포기하며 괴로워 하지만 이내 장기이식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떠난 동생을 떠올리며 다시 일어선다. 동생의 번호인 5번을 달고 달리는 그로 인해 소속팀원들도 하나 둘 희망과 자신감으로 '기적의 5쿼터'를 일궈낸다.

장기기증의 의미와 숭고함을 알려주는 영화를 위해 장기기증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영화사 트리니티네트워크도 손을 잡았다. 트리니티네트워트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병원 장기이식센터·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천주교 생명위원회 본당 생명수호담당자·희망의 씨앗 플랜터즈 등에 몸담고 있는 200명의 관계자를 초청, 특별시사회를 열기도 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증을 소지한 고객들에게 현장에서 1000원을 할인해 준다.

릭 바이버가 감독을, 라이언 매리언·앤디 맥도웰·에이단 퀸 등이 주연을 맡았다. 러닝타임 90분. (주)트리니티네트워크가 수입을, 에이원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았다. 개봉관이 적은 것이 흠이다. 서울지역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청주지역은 롯데시네마 청주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 장기이식은 1969년 신장이식이 처음 성공한 이래 신장과 각막, 골수 이식 수술 등이 난치병치료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국내 장기기증 희망자는 전체 인구의 1.24%(60만 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국립장기이식센터(KONOS)에 따르면 매년 평균 1만 3000여명의 장기이식 대기자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800명 가량이 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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