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가 세계 최대의 국제유방암학회인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 연례회의(4∼8일·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35년 역사의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에는 해마다 1만여명의 연구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인으로는 두번째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한 김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유방암의 융합유전자'에 대한 연제를 발표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해마다 10여편의 연제를 이 학회에 발표하고 있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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