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제홍 한-노르웨이친선협회장(강서송동병원장·전 인하대의료원장)이 최근 노르웨이 대사관에서 하랄드5세 노르웨이 국왕이 수여하는 기사 1급에 해당되는 왕립훈장(Royal Norweigian Order of Merit)을 받았다.
우 원장은 국립의료원 외과과장으로 근무하였던 1977년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볼병원에서 1년간 연수를 했던 것이 인연이 돼 그동안 한-노협회 회장직을 맡아 오면서 노르웨이에 거주하는 한국 입양아 및 양부모들의 한국 방문 때 매년 이들을 초청해 위로했고, 한국전쟁 당시 의료인으로 참전한 바 있는 노르웨이 원로의사들과 친선을 도모해오는 등 민간차원의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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