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혈관외과학회는 지난 14∼15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7차 학술대회를 열고 뇌혈관질환의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정기총회에서는 부회장을 맡고 있는 허필우 교수를 새 회장으로 선출하고 유관단체와의 교류와 경쟁력 향상에 주력키로 했다. 임기는 1년.
대한신경외과학회 분과학회인 대한뇌혈관외과학회는 뇌혈관 질환 연구와 치료기술 개발을 통해 뇌혈관 질환 예방과 치료 표준을 제시해 왔다.
허 신임회장은 1984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994년 가톨릭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9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1992년 가톨릭의대에 부임, 성모자애병원을 거쳐 1996년 의정부성모병원에 뿌리를 내린 이후 뇌졸중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연구와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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