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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원 전용 신용카드 탄생...대출지원 사업도

의협회원 전용 신용카드 탄생...대출지원 사업도

  • 이석영 기자 lsy@doctorsnews.co.kr
  • 승인 2014.05.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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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하나SK카드-하나은행 업무 제휴 협약 체결
개원 예정 회원 최고 4.8억원, 봉직의 3억원 대출

▲대한의사협회와 하나SK카드, 하나은행 관계자들이 15일 의협회관에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의협신문 김선경

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경수)와 하나SK카드(사장 정해붕)·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15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회원 전용 신용카드 및 금융 대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의협이 추진하게 된 회원 전용 신용카드 사업은 개인카드와 기업(법인)카드로 나뉘며, 개인카드는 △프리머스카드 △빅팟카드 △스마트DC카드 등 3종이 출시된다.

구체적으로 프리머스카드는 1000원 ~ 1500원 사용당 1마일리지가 기본적립되며 스키장·수영장 등 레저업종은 5마일리지, 골프장·연습장 3마일리지, 면세점·백화점(롯데·신세계·현대) 2마일리지가 특별적립된다. 또 국내동반자 무료 왕복항공권 제공, 모바일 주유권 제공(SK주유소 1만원권, 월 1매 연 최대 12매), 모바일 면세점 선불카드 교환권 제공(롯데 면세점 10만원권) 등의 혜택이 있는 프리패키지 서비스가 추가 제공된다. 연회비는 10만원이다. 

빅팟카드는 협회비를 포함한 전 가맹점에 대해 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KTX 포함한 철도승차권 5% 할인, 국제선 7%·국내선 5% 항공권 할인, 엔진오일 2만5000원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진다. 연회비는 국내 4000원·국내외 5천원이다.

마지막으로 스마트DC카드는 월 할인한도 제한이나 전월 사용실적 등 조건 없이 협회비를 포함한 전 가맹점 0.7%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틀 연속 1만원 이상 결제시 전 결재에 대해 1%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 5000원·국내외 7000원.

기업(법인)카드의 경우의 경우 대한항공 1500원 당 1마일리지 적립(연 3만 마일리지 한도), 협회비 납부시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이 제공된다. 특히 의협 회원 전용 신용카드는 4개 카드 모두 카드소지자 본인에 대해 국내선 항공권 10%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지는 하나SK 스마트여행서비스가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 11만원이다.

회원 금융 대출 지원 사업은 개원(예정) 회원의 경우 최고 4.8억원까지, 봉직의는 최고 3.0억원 금융 대출이 가능하다. 협회가 추천한 회원(전년도 회비 납부 회원)이 협회 홈페이지 내에 링크되어 있는 사이버하나은행을 통해 신청할 경우 개원(예정)의는 0.5%, 봉직의는 0.3% 금리 추가 감면 혜택이 부여된다.

대한의사협회가 추진하는 회원 전용 신용카드나 회원 금융 대출 지원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회원은 협회 홈페이지(www.kma.org) 내에 링크되어 있는 하나SK카드나 사이버하나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금융 대출 혜택을 받길 원하는 회원은 협회 회원지원국 사업팀(☎02-6350-6555/6556 이성민 팀장, 김대욱 주임)에서 회원 추천서(전년도 회비 납부자에 한함)를 받아 신청하면 된다. 금융 대출 혜택을 받고자 하는 회원이 회원 전용 신용카드 등 부수거래를 신청할 경우 추가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청희 의협 총무이사는 "의협은 지난해부터 회원의 경영난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 복지 증진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회원의 의료기관 운영에 보탬이 되고 협회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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