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연 회장 "회원 권익 증진 도모할 수 있는 새 회관 완공 기대"
이태연 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이 성공적인 의협 신축회관의 완공을 기원하며 개인 차원으로 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이태연 회장은 지난 11월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 석상에서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신축기금을 전달했다.
이태연 회장은 "신축회관의 성공적인 건립에 보탬이 되고자 신축기금을 납부하게 됐다"며 기금 납부의 뜻을 밝히고 "최근 준공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매우 기뻤다. 준공 승인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 의사들의 상징인 의협회관을 위해 마지막까지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 회관에서 의료계와 의협의 위상을 드높이고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도모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필수 회장은 "의협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주면서, 소중한 기금 납부를 통해 회관신축에도 적극 응원해준 이태연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이촌동 신축회관 입주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데, 관심을 가져준 만큼 원활한 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준 위원장은 "신축회관 입주를 앞둔 시점에 이태연 회장이 힘을 보태줘서 감사하다. 보태준 기금을 요긴하게 사용해 회관 신축이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은 지난 11월 25일 준공 승인을 받았으며, 내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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