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의사회 "환자 위해 헌신하고 최선 다해"
"헌신적 의료 가치 이어갈 것"…유가족 위로
대한내과의사회는 갑작스레 유명을 달리한 A 호흡기내과 교수의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의 마음을 표하는 성명을 22일 발표했다.
내과의사회는 "생전 환자들을 위해 헌신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진료에 임한 A 교수의 따뜻하고 세심한 진료는 많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분들의 마음 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50대 A 교수는 20일 갑작스런 장폐색으로 수술을 받았으나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앞서 지난달 24일 부산대병원 안과 B 교수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내과의사회는 "회원 모두는 A 교수께서 보여주신 헌신적인 의료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면서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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