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반의사불벌죄' 과거에도 진료 결과에 불만을 품고 의사에게 폭언·폭행을 일삼는 사건은 비일비재했지만 '환자는 사회적 약자'라는 등식으로 웬만하면 의사들이 참고 감내했다.공권력에 호소해도 환자나 보호자 쪽으로 기울어져 지기 일쑤여서 이를 사건화하는 것은 힘들었다. 꽤 오래된 일이지만 환자단체연합회의 대표는 "폭력이 무서우면 어떻게 의사를 하느냐"며 의료인에 대한 환자들의 폭력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 의료계의 공분을 사기도 했지만, 그는 당시의 평균적 사회 인식을 대변했던 것일 수도 있다.하지만 의료기관 내 폭력의 수위와 논설위원 칼럼 | 김영숙 기자 | 2022-07-11 06:00 의사 폭행 모두 가중처벌, 때리면 1000만원 벌금 응급실 뿐 아니라 일반 진료실을 포함한 의료기관 내 모든 의료인 폭행사건에 대해 가해자 가중처벌이 이뤄진다.의료기관 내에서 의료인을 폭행해 상해 이상의 피해를 입힌 경우 가해자는 최소 1000만원 이상의 벌금을 내야하며, 중상해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때에는 무조건 징역형 이상의 처벌을 받게 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5일 법안소위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는 고 임세원 교수 사건을 전후해 쏟아져 나온 20여건의 법률안을 병합 심의한 결과다. 복지위의 해당 법안 심의는 이번이 두번째. 앞서 복지위는 지난 정책 | 고신정 기자 | 2019-03-26 06:00 '진료실 안전법' 왜 밀렸나, 국회 회의록 살펴보니... 고 임세원 교수 사건을 계기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법·제도의 정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현재로서는 진료실 폭력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정신질환자 강제입원제도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는 분위기. 키(KEY)는 사실상 국회가 쥐고 있다. 양자 모두 관련 법 개정이 선행돼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이다.이 중 의료인 폭행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국회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서 한 차례 다뤘다.법안소위는 당시 유사한 정책 | 고신정 기자 | 2019-01-08 06:00 자유한국당 '임세원법' 중점추진법안 선정 자유한국당이 의료인 폭행·사망사건 근절을 위해 의료법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중점추진법안으로 선정, 추진키로 했다.의료인 폭행사건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반의사불벌죄 규정의 적용을 배제하며, 비상벨 및 비상문 등 의료기관 내 안전설비를 강화한다는 것이 골자다.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는 7일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신경정신의학회·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등 의료계와 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의료인 폭행사건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재발방지를 정책 | 고신정 기자 | 2019-01-07 17:11 사설 의료인폭행방지법, 좋은 본보기로 남을 것 의료계에 모처럼 고무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진료중인 의료인을 폭행·협박하는 경우 가중처벌토록 하는 의료인폭행방지법안이 4월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해 의료계가 오랫동안 염원해온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아직은 일부 국회 절차가 남아 있지만 그동안 이 법안의 발목을 잡아온 시민사회 및 사설 | Doctorsnews | 2015-05-04 09:0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