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복통 환자는 CT부터…응급실 진료, 불안하고 무섭다" 대구 응급실 전공의 피의자 조사부터 대동맥박리 오진 전공의 징역형까지, 응급의학과는 지난 2023년 유독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소신 의료행위에 과중한 민·형사 책임을 묻는 사회 분위기 속, 위중증 환자들이 촌각을 다투는 응급실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호소했다. 특히 전공의부터 전문의, 전임의에 이르기까지 응급의학과 이탈이 날로 심화해 우리나라 응급의료를 책임질 후학들의 고갈을 고심했다. 악화하는 응급의료 환경 속에서 취임한 김인병 대한응급의학회 신임 이사장은 8일 대한의사협회 프레스센터에서 신년 학술·학회 | 김미경 기자 | 2024-01-08 15:03 단독 불가항력 분만 사고 보상 1억원으로 상향 복지부 '수용' 지난 5월 국회에서 불가항력 분만의료사고에 정부가 100% 책임을 지는 법이 통과한데 이어 정부가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분만 의료사고에서 보상 한도를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해달라는 요구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내년 보건복지부 최종 예산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거쳐 예산결산심의위원회, 본회의 등 여러 심의 과정을 거쳐야 확정되지만, 보건복지부가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만큼 제도 개선의 신호탄을 쏜 것으로 풀이된다.보건복지부는 최근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금액 한도 상향에 대한 국회의 요구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 정책 | 박승민 기자 | 2023-11-14 05:45 신현영 의원, 한의대 정원 축소 의대정원 증가와 연계하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최근 [의협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의대정원 확대를 해야 한다면 늘어난 정원만큼을 한의대 정원에서 줄여 한의사 배출 수를 줄여보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구체적인 방안도 선보였다. 경희대학교와 동국대학교, 부산대학교, 원광대학교 등 의대와 한의대가 있는 대학교에서 한의대 정원을 의대정원으로 흡수하자는 제안이다. 대략 300여명의 한의대 정원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한다.4개 대학을 선택한 이유는 한의대 정원 축소만큼을 의대 정원 확대로 보상받는 만큼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안이라는 생각에서다 정책 | 박승민 기자 | 2023-11-13 06:47 어느 의사의 호소 "저는 분만하는 젊은 산과의사입니다" "저는 아직 분만을 하고 있는 젊은 여의사입니다. 의사를 죄인시하는 무과실 배상책임,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법률, 분만 저수가 등 안전하지 않은 진료환경으로 인해 분만을 지속하는 저 같은 젊은 산과의사는 씨가 마를 것입니다. 젊은 산과의사가 분만을 지속할 수 있게 안전한 분만환경이 조속히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산부인과의사들이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달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 무너져 가는 분만 인프라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무과실 분만사고 국가책임제·의료사고 처리 특례법 제정 등 제도 의료 | 고신정 기자 | 2023-04-09 18:09 의-정, 불가항력 분만의료사고 논의 '국가 보상 비율 쟁점' 정부와 의료계가 불가항력적 분만의료사고 관련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논의 과정에서 '국가 보상 비율'을 두고, 이견이 있었는데 의료계는 분만 인프라가 붕괴된 비상시국임을 강조하며 100% 국가 책임안을 요구했다.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등 의약단체들과 6월 22일 국제전자센터에서 제33차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를 개최, 불가항력적 분만의료사고 관련 논의를 포함한 현안을 안건으로 올렸다.회의 후 배포된 보도자료에서는 '불가항력적 분만의료사고 관련 논의현황 공유' 한 줄로 짧게 정리, 구체적인 논의 내 정책 | 홍완기 기자 | 2022-06-22 20:29 의료분쟁중재 신청건 절반 이상 의사 거부해 각하 지난 4월 의료분쟁조정중재제도 시행 이후 조정신청된 의료분쟁 161건 가운데 53.4%인 86건이 의사가 참여를 거부해 각하된 것으로 집계됐다. 각하된 86건 가운데 대부분인 62건의 경우는 의사가 참여를 거부해, 24건은 의사가 무과실을 주장하면서 중재신청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43.5%인 70건은 의사가 중재신청을 받아들여 중재가 진행 중이다. 의료 정책 | 최승원 기자 | 2012-09-05 18:1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