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 24일 정기이사회...3월 27일 총회·학술대회 주제 논의
서울특별시병원회는 24일 대한병원협회 13층 소회의실에서 제7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정기총회와 학술대회 주제를 위기의 병원경영 개선 방안으로 정했다.
김갑식 회장은 "3월 27일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7차 정기총회 및 제12차 학술대회 주제를 '병원경영 개선 전략'을 주제로 잡았다"면서 "새해에는 더 이상 경영문제로 걱정하는 병원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정기총회·학술대회 세부 프로그램을 비롯해 2015년도 예산(안)·사업계획(안)·병협 총회에 상정 안건·정기총회 시상자 선정·QI경진대회 등에 관해 논의했다.
서울시병원회는 회원병원들의 경영에 보탬을 주기 위해 농협과 협약을 체결, 농협체크카드로 진료비를 결제할 경우 수수료를 1%대로 낮췄다.
현재 카드 수수료는 2∼2.7% 수준. 1%대 수수료는 병원들의 부담을 줄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이밖에 동부화재와 협약을 통해 보험료를 낮췄다. LED 업체와 협약을 통해 교체 비용을 지원, 장기적으로 전기료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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