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메르스 대응 개정 사항·의심환자 내원 시 의료기관 행동지침 등 안내
병협은 1일 전국 회원병원에 보낸 공문을 통해 일선 진료현장에서 메르스로 의심되는 환자를 진료할 때 '메르스 의심환자 내원 시 행동지침'을 잘 지켜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의 의료진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병협은 "과거 신종플루 사태와 같이 국가의 재난적 상황이 발생할 때 마다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데 대해 감사한다"면서 "이번에도 메르스 감염 확산 사태를 조속히 종속시킬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병협은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메르스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협은 ▲메르스 진단·신고기준 개정 사항 ▲2015 메르스 대응 지침(밀접접촉자 의심환자 발열 판단 기준을 38°C 이상에서 37.5°C 이상으로 하향 조정 ▲메르스 의심환자 내원 시 행동지침(제3-1판, 수정분) 등을 5월 29일 공문을 통해 전국병원에 안내(관련 홍보물 우편 발송)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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