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31일 정책세미나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는 7월 31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2015 학생자살예방 정책세미나: 학생자살 현황과 향후 정책의 방향성'를 개최한다.
홍현주 소장은 "꽃보다 아름다운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인데, 안타깝게도 소아청소년의 사망요인 1위는 자살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점점 증가한다"며"2015 학생자살예방 정책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자살의 현황과 실태를 분석하고, 선진사례 소개를 통해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아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학교·지역사회·정부 등 전 사회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교육부와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는 소아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 고위험군학생 선별 및 조기 개입,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정책과 연구를 펼치고 있다.
김진아 한림의대 교수(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서 각 주제발표 좌장은 권용실 가톨릭의대 교수(정신건강의학)가 맡는다.
1부에서는 노법래 한림의대 교수가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자살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미정 한림의대 교수가'우리나라 학생자살의 특성과 예방정책'에 대해, 홍현주 소장이'학생자살예방을 위한 해외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홍진표 중앙자살예방센터장(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김동일 서울대 교수(교육학)·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교육부와 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가 공동 주최한다. 7월 27일(월)까지 홈페이지를 통해(http://www.ssmhi.com/) 사전 등록 받는다(문의 : 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031-380-6012/ssmhin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