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풀어쓴 질병정보 등 담아..."국민 건강 길라잡이 역할 할 것"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월간 '서울의사' 창간호를 최근 발간했다.
창간 목표는 서울시민을 넘어 모든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는 것이며, '서울의사'를 통해 국민과 소통의 장을 더욱 넓힌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의사회는 특히 '서울의사'를 통해 무분별한 건강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확한 정보만을 담아 건강한 100세 시대의 이정표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창간호 지면에 그래도 반영했다.
또한 '서울의사'는 전문가인 회원 의사들을 통해 어려운 논문형식이 아니라 요긴하면서도 알기 쉽게 풀어쓴 각 분야의 정확한 질병 정보와 예방법, 관리법 등을 충실히 제공할 방침이다.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은 "'서울의사'가 소통과 적극적인 다가섬을 통해 다소 느슨해진 의사-환자간 신뢰를 회복하고 더욱 돈독한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특히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들이도록 돕기 위해 연중기획으로 마련한 ▲건강한 출산, 국가의 힘이다 ▲피부건강, 자신감을 세운다 ▲건강한 뼈대, 건강의 척도다 등 '건강캠페인'은 잠깐의 실천으로 건강한 삶을 보장 받는 작지만 알찬 선물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서울의사' 창간호에는 권이혁 전 보건사회부장관(서울대 명예교수)의 창간 축사와 김숙희 회장,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한광수 서울시의사회 100년사 편찬위원장, 백승열 대원제약 대표의 인터뷰도 싣고 있다.
이밖에도 '내 몸은 내가 지킨다' 코너에서는 ▲물놀이로부터 귀 지키기 ▲무더위 속 내 자녀 건강 지키기 ▲유행성 결막염으로부터 눈 지키기 ▲여름철 선글라스 잘 고르는 법 등 여름철 건강 관리법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