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김포·강화 지역 협력 병·의원장 초청...상호 발전 최선
연찬회에는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이성순 부원장 등 보직교수가, 협력 병·의원에서는 심욱섭 고양시의사회장·정상술 파주시의사회장·유석진 김포시의사회장·박성균 원장(금촌성모신경외과)·김병직 강화병원장·권태형 메디인병원장·안상선 무척조은병원장·이수동 원장(이동수소아청소년과의원)·김병헌 자인메디병원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일산백병원은 최원주 기획실장과 김영대 진료지원팀장이 병원 현황·진료 실적·진료협력센터 소개와 함께 발전상을 제시했으며, 손현배 원장(메디플러스내과의원)이 '사례별 진찰료 청구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가수 진시몬의 공연도 이어졌다.
서진수 일산백병원장은 "올해 메르스로 인한 힘든 시기에도 일산백병원이 견디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 병의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상호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욱섭 고양시의사회장은 "지역 병의원과의 상호 유기적인 의료전달체계를 형성하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공동체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대학병원으로서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의료기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올바른 의료전달체계의 모범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매년 협력 병·의원장을 초청, 연찬회를 열어 인근 지역의 협력 병·의원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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