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락 회원(경주·청하요양병원)이 지난 11일 <죽음을 마주하는 시간>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원락 회원은 요양 병원에 근무하면서 사람의 노화와 죽음, 그리고 늙어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생각의 변화 등을 책 한 권에 담았다.
제1장에는 죽음과 노인들의 문제를 다뤘고, 제2장에는 노화에서 일어나는 변화 등을 기술했다. 제3장에는 그들이 살아온 세상이 얼마나 살벌했던가에 대한 것, 제4장에는 늙어가면서 느낀 것들의 소회를 적었다.
이원락 회원은 2010년 수필 문단에 등단한 후, 한국의사수필가협회나 대구시문인협회 등에 여러 작품을 발표했다. 특히 경북고등학교 총동창회에 '경맥문인협회'를 창설해 <경맥문학>이라는 동창회지를 창간부터 제4편까지 발간했고, 지금은 경북고등학교 총동창회 경맥 예술인 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대구광역시의사회 의무이사, 대한의사협회 의무위원회 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대구지원 지역심사평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청하요양병원 용강점 원장으로 재직중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