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3회 째를 맞는 호·영남 의사친선 골프대회는 박성민 대구시의사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광주·대구 회원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월 1일 오전 11시 12분 인터불고경산컨트리클럽에서 대구시의사회 주최로 열렸다.
호·영남 친선 행사는 1984년 88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두 지역 25개 기관단체가 상호 초청형태로 친선과 교류를 목적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대부분의 호·영남 행사가 사라진 가운데 그 명맥이 유지돼 호·영남 간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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