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 전문 업체인 셀론텍은 최근 뼈세포치료제 '오스템'을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환자자신의 골수에서 채취한 성체줄기세포를 골형성세포로 분화시킨 뒤 이를 5,000만개∼1억개의 골형성세포로 대량 증식 배양시킨 것이다.
이렇게 배양시킨 세포는 난치성 골절이나 무혈성 뼈괴사증, 골종양 등으로 썩거나 결손된 환자의 뼈부위에 주사기로 주입, 골형성을 촉진시키게 된다.
업체측은 지난 98년부터 5년간 오스템을 이용해 난치성 골절환자 20명과 무혈성 대퇴골 괴사증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90%정도의 완치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셀론텍은 자기유래연골 세포치료제 '콘드론'을 개발, 지난 2001년 2월 식약청으로부터 국내 첫 생명공학의약품으로 공식 허가받은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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