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표준화 장점 병의원 개별 부담도 덜어
대전광역시의사회는 5일에 '진흥원격평생교육원'과 개인정보 보안과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대전의사회에 따르면 그동안 의료기관별로 성폭력 예방교육과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한 교육을 했지만 교육 표준화에 대한 요구가 많아 진흥원격평생교육원과 이번 협약을 맺었다. 진흥원격평생교육원은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온라인·모바일 연수강좌 제공 업체이다.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은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의사와 종사자가 자율적으로 직무교육을 받아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직무교육을 시도한다"며 "직무교육이 잘 정착돼 회원의 직원직무 교육 부담이 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문호 대전시의사회 정보통신이사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교육이 대세로 회원과 직원 밀착형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시도 의사회도 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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