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30일 제38차 상임이사회를 열어 손문호 원장(대전시 중구·손정형외과의원)을 정보통신 자문위원에, 박태환 과장(서울의료원 신경과)을 공공보건 자문위원에 위촉했다.
손문호 정보통신 자문위원은 1967년생으로 1993년 원광의대를 졸업하고, 1998년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대전시의사회 정보통신이사·의협 정보통신이사를 역임했다. 손문호 정보통신 자문위원은 진료 현장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발명품 개발에 나서 삼성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대전발명경진대회·대전 스마트앱 공모전 등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발명하는 의사로 이름을 알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특허청장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남종현발명문화상 등을 받았다.
박태환 공공보건 자문위원은 1971년생으로 1996년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신경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 전임의·중앙대병원 진료조교수를 거쳐 서울의료원 신경과에서 공직의사로 근무하고 있다. 공공의학 발전과 보건소와 공공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공직의사 권익 향상 등 의협 회무 발전을 위한 자문역할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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