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일산병원 "의료원가 분석시스템 고도화 지속"

공단 일산병원 "의료원가 분석시스템 고도화 지속"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19.04.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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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병원장, 취임 1년 포부..."건강보험 모델병원 역할 강화"

김성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12일 취임 1주년 기념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올해 다양한 의료 원가자료 산출 기반 구축을 위해 원가분석시스템 고도화를 지속하는 등 건강보험 모델병원의 역할 강화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의협신문
김성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12일 취임 1주년 기념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올해 다양한 의료 원가자료 산출 기반 구축을 위해 원가분석시스템 고도화를 지속하는 등 건강보험 모델병원의 역할 강화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의협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올해 다양한 의료 원가자료 산출 기반 구축을 위해 원가분석시스템 고도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모델병원의 역할 강화 에 충실하겠다는 의지의 표출이다.

김성우 건보공단 일산병원장은 12일 취임 1년을 맞아 한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이같은 뜻을 밝혔다.

김 원장이 밝힌 건강보험 모델병원 역할 강화의 구체적 실현 방안은 ▲보건의료정책 실현의 핵심적 역할 수행 다양한 원가자료 산출기반 구축을 위한 원가분석시스템 고도화 지속 ▲임상기반 빅데이터 연구 강화 및 연구 인프라 구축 ▲빅데이터 연구결과 및 성과를 공유하고 보건의료 정책방향 제시 ▲건강보험의 틀 안에서 환자를 위한 최적의 진료 수행 ▲일산병원의 표준진료체계, 선진 경영시스템을 전파해 바람직한 의료기관의 모습 제시 등이다.

김 원장은 먼저 "일산병원은 국내 유일의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건강보험 정책수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수행하며 국민 의료비 절감과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앞장서 왔다"|면서 "지속적인 진료의 질 향상과 연구활동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연간 120만 명을 진료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지난 1년간 일산병원은,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정 의료 제공과 국민 의료비 절감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대내적으로는 우수 의료서비스 제공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대외적으로는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추진 과제를 새롭게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건강보험 모델병원의 역할을 강화하겠다. 보건의료정책 실현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일산병원의 표준진료체계, 선진 경영시스템을 전파해 바람직한 의료기관의 모습 제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해"고 강조했다.

공공병원으로서 역할 강화 의지도 피력했다. 구체적으로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하이브리드 수술실 등 중증도와 위험성이 높은 전문 진료시스템을 운영해 표준적 치료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8월에 준공이 마무리되는 응급 및 감염관리센터를 통해 감염병 전문진료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의료의 거점 지역병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응급상황 시 조기에 대응할 수 있는 고위험환자 '신속대응팀'과 입원부터 퇴원까지 전문의가 책임진료하는 '입원전담 전문의'를 운영하고, 심뇌혈관질환 분야 집중 육성을 통해 의료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은 물론 국가적 공공의료 정책 수행에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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