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장학회 학술상, 김무현(동아의대)·강덕현(울산의대) 교수

대한심장학회 학술상, 김무현(동아의대)·강덕현(울산의대) 교수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1.10.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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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제65차 추계학술대회 개최
우수논문상·우수 심사위원상·젊은연구자상 등 수상자 발표

<span class='searchWord'>대한심장학회</span> 홈페이지 ⓒ의협신문
대한심장학회 홈페이지 ⓒ의협신문

김무현 동아의대 교수(동아대병원 심혈관센터·순환기내과)와 강덕현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10월 16∼18일 제주국제컨벤션에서 열린 제65차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KSC 2021)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span class='searchWord'>대한심장학회</span> 학술상을 수상한 김무현(동아의대)·강덕현(울산의대) 교수. ⓒ의협신문
대한심장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김무현(동아의대)·강덕현(울산의대) 교수. ⓒ의협신문

김무현 교수는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과 베일러의대를 연수하고, 미국심장병학회·미국순환기학회·미국중재시술학회·일본순환기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관상동맥질환과 순환기 분야 SCI급 논문 15편을 발표했다. 2019년 부산광역시의사회 제38회 의학대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대한심혈관중재학회장을 맡아 심혈관중재 분야 학술 발전에 기여했다. 현재 동맥경화 및 중재시술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강덕현 교수는 2019년 NEJM에 '무증상 대동맥판막 협착증에서 조기수술과 보존적 치료의 비교' 연구논문을 발표, 무증상 대동맥판 협착증 환자는 예방적 조기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근거를 처음으로 제시했다. 이 연구 성과를 근거로 전세계 대동맥판 협착증 진료지침이 바뀌었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제53회 유한의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심장학회 학술상은 매년 심장학 분야에서 학술적인 업적과 공로가 큰 의료진을 선정, 심장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시상하고 있다. 

우수논문상은 △황종민 울산의대(책임저자 김준·울산의대) △유철웅 고려의대(책임저자 김효수·서울의대/장기육·가톨릭의대) △이지현 서울의대(책임저자 최의근·서울의대) △최원석 세종병원(책임저자 최의근·서울의대/임홍의·한림의대) △하기수 고려의대(책임저자 이정화·고려의대) △신동호 연세의대·강현재 서울의대(책임저자 문건웅·가톨릭의대) △김인호 서울의대(책임저자 이해영·서울의대) △하경화 아주의대(책임저자 김대중·아주의대) 회원이 수상했다.

우수 심사위원상은 조동혁(연세원주의대)·장재식(인제의대)·정한샘(정한샘내과)·이기홍(전남의대)·한진(인제의대) 회원이 받았다. 

젊은 연구자상은 윤도희(울산의대)·이호규(연세의대)·정주희(고려의대)·조현승(성균관의대) 회원이 수상했다.

학술연구비는 송영빈(성균관의대)·정보영(연세의대) 회원이, 신진연구비는 조재영(전남의대)·박혜원(이화의대), 일반연구비는 이소령(서울의대)·심지영(연세의대)·장영우(가천의대)·기해진(전남의대)·서지원(연세의대)·이승헌(전남의대)·김미정(가톨릭의대) 회원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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