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중소병원협회, 올해 수상자 발표...1000만원 상금 수여
올해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수상자로 정영호 한림병원장이 선정됐다.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는 올해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수상자를 이 같이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정 병원장은 대한병원협회장 및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을 지내며 의료전달체계 개선 및 코로나19 대응 등에 힘 쓴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병원장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전달된다.
한미중소병원상 공로상 수상자로는 박효순 경향신문 정책사회부 부국장, 이창진 메디칼타임즈 기자(이상 언론 부문),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공공 부문), 장성인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부교수(학계 부문) 등이 선정됐다.
올해부터는 공헌상도 신설돼 김형석 오산한국병원 코로나전담팀장(의사 부문), 김혜정 홍익병원 대외협력팀장(간호사 부문), 박상래 인천세종병원 시설관리팀장(의료지원 부문)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한미중소병원상 공로상 및 공헌상 수상에게는 상패와 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미중소병원상은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과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고자 2007년 한미약품과 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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