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호 대구가톨릭의대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최근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3 & KSLM 64th Annual Meeting)에서 차기(3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
전창호 교수는 임기동안 진단검사의학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 및 국제활동, 회원간 최신 지견 공유, 유기적인 학회 운영 등을 이끌게 된다.
전창호 교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 된 것에 감사함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내의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 세계적 선도학회로 발전하기까지 많은 분들이 노력과 희생이 있었다. 짧은 임기이지만 2025년은 교수로서의 마지막 해로 혼신을 다해 학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0년 창립한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현재 14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진단검사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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