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만든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용역 수행
'의료 해외진출 인력 매칭 플랫폼 타당성 조사·활용방안 수립'
국내 의료인·해외 거주 의료인 대상 조사…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
보건의료인력 해외 진출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기반한 인력 매칭 플랫폼 수립에 관한 타당성을 분석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의료 해외진출 인력 매칭 플랫폼 타당성 조사 및 활용방안 수립'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케이닥(K-DOC)은 "이번 설문조사는 보건의료인력 해외 진출과 관련한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기반한 인력 매칭 플랫폼 수립에 관한 타당성을 분석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닥(K-DOC)은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의료인들에게 정확하면서도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전문 해외 진출 플랫폼(https://k-doc.net/). 지난 2021년 창립이후 미국·일본 등 해외에서 의사로 활동하길 원하는 회원들을 위해 USMLE·JMLE 등 기본적인 자격 정보 취득과 해외 연수·해외 진출·어학 연수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의 이웃을 위해 해외 봉사를 마음 먹은 의료인들에게는 아프리카미래재단·글로벌케어·비전케어·국경없는의사회·가나안농군학교·닥투게더·굿뉴스월드 등 공신력 있는 NGO와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 역할도 하고 있다.
설문은 크게 국내 의료인(https://forms.gle/BRMyVhuqRdvx2ak98)과 해외 거주 의료인(https://forms.gle/zXUezLdsuiuPPpEY9)으로 나눠 진행한다.
설문 응답자는 추첨을 통해 1등 아이폰 15 Pro(1명)·2등 애플워치 SE 2세대(2명)·3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100명) 등을 증정한다.
조승국 케이닥 대표이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통계 관련 법령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해외진출 지원사업 기획을 위한 자료와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한다"면서 "더 많은 도전이 안전하게 이루어지고, 신뢰할 수 있는 해외 진출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