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사회, 회비 납부율 제고 위한 특별한 방법 있다

천안시의사회, 회비 납부율 제고 위한 특별한 방법 있다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3.12.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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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회원 명패 제작·배포…'Star 스티커' 붙여나가는 방식

[사진제공=천안시의사회] ⓒ의협신문
천안시의사회는 지난 20일 2023년도 송년회를 겸해 열린 최우수회원 명패 전달식에서 4개년도 연속 회비를 납부한 회원들에게 '4Star 스티커'를 명패 하단에 부착하며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천안시의사회]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 회비 뿐만 아니라 지역의사회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들이 계속 줄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의사회가 회비 납부율을 높이는 특별한 방법을 찾았다.

천안시의사회는 회비 납부에 미온적인 신입 회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기존 정회원들의 이탈을 막고자 회원들에게 최우수회원 명패를 제작, 배포해 차별화를 꾀하는 등 회비 납부율 제고를 위해 애쓰고 있다.

천안시의사회는 지난 20일 회비를 납부한 회원들에게 '천안시의사회 최우수회원'이라고 적힌 명패를 배포하기로 했다.

최우수회원 명패는 2020년도 이후 천안시의사회 회비를 납부한 회원을 기준으로 제작됐으며, 해마다 회비 납부년도를 명기한 'Star 스티커'를 붙여나가는 방식이다.

지난 20일 2023년도 송년회를 겸해 열린 최우수회원 명패 전달식에서는 4개년도 연속 회비를 납부한 회원들에게 '4Star 스티커'를 명패 하단에 부착하며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의협신문
ⓒ의협신문

황동조 천안시의사회장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의료 환경 속에도 천안시의사회 소속 회원으로서 의무를 다하고자 회비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함과 더불어 회비를 미납한 회원과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명패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또 "회원중에서도 의사회의 명예를 손상시키거나 윤리위원회에서 결격 사유가 있다 판단한 회원들에게는 배포하지 않는다"면서 "회원들에게 최우수회원 명패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 내원한 환자들에게도 신뢰감을 고양시킬 수 있는 방안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천안시의사회는 회비를 내는 정회원들에게는 최우수회원 명패 이외에도 경조사시 경하기 및 근조기를 지원하는 사업, 회원 전용 24시간 직통폰 상담, KCC 오토그룹과 MOU할인 등 회원 특전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회원을 위한 의사회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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