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애병원, 장애인 고용 활성화 '따뜻한 동행'

성애병원, 장애인 고용 활성화 '따뜻한 동행'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4.08.22 17:41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 예술가 앙상블 단원 고용·정기공연 협력
21일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업무협약 체결

이상하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장과 심규호 성애병원장(오른쪽)이 21일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협신문
이상하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장과 심규호 성애병원장(오른쪽)이 21일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협신문

성애병원은 21일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심규호 성애병원장과 이상하 사회복지법인 굿피플우리복지재단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장애인 예술가의 음악 활동이 보다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애병원은 장애인 예술가 채용과 정기공연을 통해 경제 활동 기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애병원은 먼저 오는 9월 1일부터 장애인 예술가를 성애병원 소속 앙상블 단원으로 고용, 함께 연주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우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예술가 발굴과 성장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심규호 성애병원장은 "장애인 앙상블의 연주가 환자들에게 큰 위로와 치유의 힘을 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환자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기뻐하고 사랑하며 감사하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상하 우리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에게 새로운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면서 "장애인 예술가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면서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