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신임회장에 이승구 현 재무감사 당선
"후배 의사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될 것" 소감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가 지난 9월 8일 강남 sc 컨벤션센터에서 제42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마취통증의학과 학술대회는 대한민국 통증의학의 연구 및 발전을 위해 지난 2001년 4월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로 24년간 총 42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총 인원 303명이 등록한 이번 학술대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정회원뿐 아니라 비회원, 사직 전공의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
올해 춘계 학술대회부터는 A룸과 B룸으로 나누어서 질환에 통증의학의 최신 지견 및 치료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B룸에서는 개원의들이 현실적으로 필요한 많은 내용들을 추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하지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 및 개원의들이 궁금해하는 질환들의 학술적 교류 외에도 개원가에서 필요한 노무 회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심각한 진료 현장에서 의료사고의 법적 대처에 관한 필수 평점강의도 이뤄졌다.
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는 오는 10월 27일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초음파, C-arm가이드 블록, 체외충격파 강의 라이브 데모 및 워크숍을 준비 중이다.
한편, 학술대회 이후 총회에서는 차기 회장 선거 및 차가 감사 선거가 진행, 차기 15대 회장에 현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이승구 재무감사가 당선됐다.
이승구 신임 회장은 "앞으로도 학술대회뿐 아니라 회원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 의사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