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학과 사직 전공의, 의협 '정책자문위원'으로 합류 

응급의학과 사직 전공의, 의협 '정책자문위원'으로 합류 

  • 박양명 기자 qkrdidaud@naver.com
  • 승인 2024.10.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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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규 신임 정책자문위원 "전공의 수련제도 등 개편에 힘쓸 것"

ⓒ의협신문
김찬규 신임 정책자문위원(오른쪽)과 임현택 의협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협신문

사직 전공의가 대한의사협회 '정책자문위원'으로 또 합류했다.

의협은 29일 열린 제25차 상임이사회에서 김찬규 전 전공의를 신임 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찬규 신임 정책자문위원은 원광대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전공의로 근무하다 사직했다. 현재 정읍아산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의료소비자단체인 '병원다니는사람들'을 직접 만들고 시민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김 정책자문위원은 "현재 의료계에 여러 현안이 많은데 일련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의 수련제도 등 정책적인 제도 개편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 42대 집행부는 정부의 일방적 정책으로 병원을 떠난 전공의를 신임 임원 및 자문위원으로 잇따라 영입하고 있다. 임진수 기획이사가 대표적이며 이동형 정책이사, 정근영 정책자문위원도 지난 6월 집행부에 합류했다. 8월에는 젊은의사 정책자문단을 만들어 의대생과 전공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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