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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한 사반세기'

'국민과 함께 한 사반세기'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5.11.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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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회 창립 25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총회
신임 이사장에 조주연 교수, 회장에 김기락 교수

▲ 조주연 이사장<왼쪽>, 김기락 회장<오른쪽>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대한가정의학회가 11월 4~6일 '국민과 함께 하는 가정의학'을 주제로 기념 추계 학술대회를 가졌다.

1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및 W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4일 봉직의 및 전공의를 위한 프로그램, 5일 연제 발표와 세미나 및 전공의와 개원회원을 위한 연수강좌, 6일 개원의 연수강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의학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줄기세포와 관련, '줄기세포 배양의 현황과 전망 그리고 윤리적 접근'을 주제로 한 특강을 마련,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현황과 향후 전망(노성일·미즈메디병원) ▲생체줄기세포 연구의 현황과 전망(김병옥·인제의대 교수) ▲치료용 인간배아복제의 윤리적 문제점(구영모·울산의대 교수) 등이 발표됐다.

또 개원가의 세무대책과 관련, '절세를 위한 개원가의 전략' 주제의 특강(김주평·삼성생명 WLT사업본부)도 마련돼 ▲종합소득세 절세방안 ▲자산운용 전략 등이 소개됐다.

4일에는 '국민과 함께 하는 가정의학'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최근 조류인프룰엔자에 대한 우려고 닭고기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닭고기 먹기' 시식대회가 열려 큰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또 5일 '대한가정의학회 25년사' 출판기념회를, 6일 '건강달리기' 행사를 각각 가졌다.

한편 5일 열린 총회에서는 12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이사장에 조주연 교수(순천향의대), 차기 회장에 김기락 교수(울산의대)를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개선했다.

이어 '올해의 가정의학 언론상'은 KBS의 건강프로그램 '비타민'에게 돌아갔으며, 제10회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상은 '일차의료 평가도구 개발 및 타당도 검증'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이재호 교수(가톨릭의대)가 수상했다. 또 'MSD학술상'은 김철환(성균관의대)·선우성(울산의대)·오상우(인제의대)·윤도경(고려의대)·이성희(인제의대) 교수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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