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 수상
여성신문 주최 전국 여성 소비자 1만 명 참여
삼성서울병원이 12일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07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병원부문 대상을 받았다. 1999년 조사가 실시된 이후 8회 수상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여성신문사에서 주관한 이 상은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건전한 소비자·기업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사회경제적 공헌도가 높은 기업을 여성 소비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직접 선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7∼16일 사이에 인터넷을 사용하는 20세 이상의 전국 여성 1만 19명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계안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대상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좋은 기업 대상에는 종합병원·가전 등 총 32개 분야의 업체가 선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종합병원부문이 조사대상에 포함된 1999년 첫 조사때 1위를 차지했으며, 2000년 의약분업 사태로 병원부문이 제외됐다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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