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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느끼는 음악회

가을을 느끼는 음악회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7.10.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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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오카라나 앙상블 초청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

▲ 영남대병원은 매주 금요일 마다 로비 음악회를 열어 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19일 병원 1층 로비에서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4인조로 구성된 '오카라나 앙상블'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오카라나'(찰흙이나 사기로 만든 거위 모양의 플루트) 악기를 연주, 잔잔한 가을의 정취를 선사했다.

영남대병원은 매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로비 음악회를 열어 환자 및 고객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제공해 오고 있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비록 작은 규모의 음악회이지만 병원이라는 특수 공간에서 펼쳐짐으로써 몸이 불편한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문화공간으로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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