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오카라나 앙상블 초청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
영남대학교병원은 19일 병원 1층 로비에서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4인조로 구성된 '오카라나 앙상블'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오카라나'(찰흙이나 사기로 만든 거위 모양의 플루트) 악기를 연주, 잔잔한 가을의 정취를 선사했다.
영남대병원은 매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로비 음악회를 열어 환자 및 고객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제공해 오고 있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비록 작은 규모의 음악회이지만 병원이라는 특수 공간에서 펼쳐짐으로써 몸이 불편한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문화공간으로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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