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2회 '한·중·일 전염병 예방관리 포럼'
질병관리본부는 15일 제2회 '한·중·일 전염병 예방관리 포럼(Korea-Japan-China Forum on Communicable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포럼에는 한국의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중국의 양웨이쭝 질병예방통제청(CCDC) 부주임, 일본의 타츠오 미야무라 국립감염병연구소(NIID) 소장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질병관리'를 주제로 각국의 질병관리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게 된다.
이 포럼은 지난해 4월 보건복지가족부 주도로, 한·중·일 장관이 체결한 상호협력각서 후속 조치의 하나로 각국의 전염병 관리기관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지난해 중국 베이징에 이어 서울에서 두번째로 열린다.
특히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질병관리 문제에 대해 한·중·일 각국의 지속적 정보교류 및 대응방안을 강구해 3국이 전염병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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