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서울·부천·천안·구미 등 4개 병원 참여
이날 의료봉사는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을 비롯해 김성구 순천향대병원장·김선주 순천향대 천안병원장 등 4개 병원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내과·외과·정형외과·안과·산부인과·영상의학과 등 10개 진료과목에 걸쳐 서울과 충남 천안 종합운동장·경기 안산 원곡동성당·경북 구미 송정동가톨릭센터에서 진행됐다.
서교일 총장은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병원에 가면 간단히 치료될 수 있는데도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아픈 몸과 마음이 함께 치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희 교수(순천향대병원 안과)도 "휴일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의료봉사를 통해 우리나라와 순천향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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