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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사회 3년만에 우승컵 탈환

부산시의사회 3년만에 우승컵 탈환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8.10.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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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30회 전국의사테니스대회 열려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하고 의협신문과 한국의사테니스연맹이 주관한 제30회 전국의사테니스대회가 지난 19일 대전시 충남대학교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15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부산시의사회팀이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날려보내면서 3년만에 우승컵을 탈환했다.

준우승은 전년도 우승을 차지한 전라북도의사회 A팀이, 3위는 충청북도의사회 A팀과 서울특별시의사회 A팀이 각각 차지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지방에서 대회가 개최돼 거리가 멀어 대회에 참가하기 힘들었던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회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임수흠 의협 상근부회장은 대회사에서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하고, 회원들 소속감을 증진 시키는 공간으로 테니스대회가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오늘 하루만큼은 테니스동호인들의 열정을 맘껏 발산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를 축하했다.

특히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두 사람이 한 마음으로 공을 쫓다보면 어느새 하나가 된 우리를 발견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동료와 선후배가 하나돼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나눴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홍승원 대전시의사회장도 "서른번째 대회가 대전에서 개최돼 너무 기쁘다"며 "회원들 모두 즐겁고 의미있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전국 시도의사회에서 총 24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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