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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해외 마케팅·국내 임상 활발

세원셀론텍, 해외 마케팅·국내 임상 활발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8.11.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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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MEDICA 2008 참가… 국외 의료기기업체와 제휴 논의
바이오콜라겐 원료 의료기기, 테라필·테라폼 임상시험 박차

세원셀론테(주)이 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 국외 의료기기업체와 제휴를 논의하는 등 시장 확대와 더불어 국내에서는 바이오콜라겐 원료의 의료기기인 테라필과 데라폼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원셀론텍(주)은 19일~22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제40회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이하 MEDICA2008)에 참가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MEDICA 2008은 세계 10대 국제 박람회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100여개국의 14만여명이 참관, 60여개국의 4200여개 업체가 전시에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140여개 의료기기 제조사가 MEDICA 2008에 참가했으며, 세원셀론텍은 재생의료시스템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의 연골·뼈·지방·제대혈줄기세포 분야 재생의료키트와 테라필·테라폼 등 이미 유럽 CE인증 획득으로 유럽시장에서 자유로운 판매가 가능한 의료기기를 비롯 세원셀론텍 재생의료기술의 수출 및 전략적 제휴 상담을 추진했다.

세원셀론텍은 국내에서는 테라필(TheraFill, 피부주름개선제) 및 테라폼(TheraForm, 상처치료용 드레싱제)의 시판을 위한 임상시험을 추진 중에 있어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 확대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독일은 미국과 일본에 이어 가장 큰 의료기기 시장이며, MEDICA 2008의 전체 참관객 40% 이상이 외국인이라 현지는 물론 다양한 해외 바이어와의 접촉이 가능하다"며 "독일의 MEDICA 2008을 통한 비즈니스 미팅은 의료기기 제품을 비롯한 재생의료시스템 RMS의 세계시장 확대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과의 제휴를 위한 논의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이를 기반으로 재생의료시스템 RMS의 세계시장 마케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첫 국산 콜라겐 필러(생체적합적 보충물질) 테라필의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이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 품목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에서 시행 중인 임상시험은 내년 1월경 완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테라폼의 경우 연말까지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승인을 완료한 뒤 내년 상반기 식약청(KFDA)의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원셀론텍은 고순도 바이오콜라겐을 원료로 사용해 인체 생분해가 가능한 테라폼은 일반형(Standard)뿐 아니라 치과형(Dental)도 별도의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각종 외상 및 화상뿐 아니라 지혈, 치주질환 등 광범위한 피부재생의료시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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