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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려 박사 동상 건립

장기려 박사 동상 건립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9.06.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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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원 창립 77주년·인제대 개교 30주년 기념식
백중앙의료원 13일 그랜드힐튼호텔서 글로벌포럼

성산 장기려 박사의 동상이 인제대학교에 건립됐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인제대 본관 앞 잔디광장에 대학 최초로 민족의 선각자들과 동양 철학자들의 동상을 한 곳에 모은 '한국 인제대학교 우웨이산 조소공원'을 개원했고 밝혔다. 조소공원에는 성산 장기려 박사를 비롯 도산 안창호·송재 서재필 등 민족 선각자들의 동상이 들어섰다.

▲ 백병원 개원 77주년 기념식에서 백낙환 인제학원 이사장이 "병원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5월 28일 열린 인제대 개교 30주년 기념식에는 백낙환 이사장·이경호 총장·백수경 부이사장·이원로 백중앙의료원장과 5개 백병원장·이윤구 전 총장·김창환 부산지방국세청장·이은석 기성회장·최충환 총동창회장 등 내외 귀빈과 교직원 및 학생 50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 77주년을 맞는 서울백병원은 1일 병원 P동 대강당에서 77주년 및 인제대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열었으며, 백중앙의료원 산하 병원도 개원기념식을 열고 '백병원의 발자취' 동영상 상영·역사사진 전시회·남산걷기대회·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백중앙의료원은 인제대 30주년과 백병원 77주년을 기념, 오는 13일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미래치료의 패러다임 정립을 위한 제3회 인제대 백중앙의료원 글로벌포럼 2009 행사를 연다. '대사증후군 막을 수 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글로벌 포럼에서는 대사증후군의 현황과 예방을 비롯해 대사증후군 치료의 현재와 미래전략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백낙환 이사장은 1일 서울백병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올해는 서울백병원 개원 77주년을 비롯해 부산백병원 개원 30주년과 인제대학교 개교 30주년, 상계백병원 개원 20주년, 일산백병원 개원 10주년 등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해"라고 밝힌 뒤 "모두가 한마음으로 인제대 백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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