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남 광주광역시의사회장(동구 이정남신경정신과)이 23일 메리어트 웨딩홀에서 열린 조선대학교총동창회 2009년도 정기총회 및 '조대인의 밤' 행사에서 '올해의 자랑스러운 조대인상'을 수상했다.
4월 1일 조선대학교 출신으로는 처음 광주광역시의사회 제10대 회장에 취임한 이정남 회장은 1992년 광주지방법원 소년자원보호자협의회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18년간 부모가 없거나 부모 역할이 미진한 비행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200여 차례에 걸쳐 상담·지도를 실시하는 등 선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현재 광주지방법원 가사조정위원회장을 맡아 가사조정위원으로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으며 매년 가사조정위원들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마련해 조정능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1991년부터 광주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정신보건심판위원장·조선의대동창회장 겸 장학재단 이사장·조선의대 외래교수협의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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