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흥사단은 백 이사장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신사회공동선 운동연합 상임대표·서재필기념회 이사· 성산 장기려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도산 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장 등을 맡아 시민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백 이사장은 인제대를 설립하고, 인제연구장학재단·인당장학재단을 만들어 지역 발전과 인재양성에 기여했다. 인당의학교육학술상·인제인성대상을 제정, 학문과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부산흥사단은 1997년부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인격적으로 모범이 되는 인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존경받는 인물상'을 제정,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도산 안창호 선생 순국 72주기 추모식에 맞춰 13일 부산일보사 강당에서 열린다.

송성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