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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개원 1주년 기념 행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개원 1주년 기념 행사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0.05.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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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2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아시아를 뛰어넘어 G20을 선도하는 안전평가 전문기관'이라는 오송시대 미래비전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안전평가원은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이후 식품·의약품 등의 과학적 안전관리 '씽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식품 중 잔류농약 등 200여 건의 위해평가, 신종인플루엔자 신속검정 등 500여 건의 시험검사 및 우수연구 실적을 홍보한다. 또 APEC 규제조화센터 개소 및 Codex 항생제 특별위원회 개최 등 안전평가원 출범 후 1년간의 대표 성과를 전시한다.

이밖에 최수영 전 독성연구원장(현 김앤장 법무사무소 고문)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바란다'를 주제로 초청 강연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전문성 향상과 미래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식약청 국장·기자·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안전평가원은 올해 말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이전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산학연관 클러스터 형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기 위해 한순영 독성평가연구부장을 총괄팀장으로 최선옥 행정지원과 연구관 등의 실무진을 팀원으로 해 TF팀을 구성하고 오송시대 안전평가원의 역할 정립을 위한 5대 핵심전략도 마련했다.

핵심전략은 첨복단지내  바이오 신약, 융합기술 제품개발이 증가할 전망에 따라 제품화지원 one-stop service 제공의 코어 역할 수행으로 글로벌 의료산업 선진화의 중추역할을 수행하고, 첨단제품의 허가심사시 병목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R&D를 적극 발굴해, 기초연구와 임상연구를 연계하는 중개연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오송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R&D 리모델링 계획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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