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병원(원장 김동진)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전농동 성당 강당에서 전농동 성당 노인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병'을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연을 맡은 김경수 과장(동부병원 내과)은 ▲고혈압과 당뇨병의 중요성 ▲고혈압과 당뇨병의 진단기준 ▲고혈압과 당뇨병 합병증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강연 후 질의응답을 통해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줬다.
김경수 과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평소 식사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혈압과 혈당을 자주 측정해 본인의 상태에 맞게 식생활을 조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병을 얻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니지만, 병을 관리하는 것은 선택사항이므로 질병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 동부병원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매월 셋째주 목요일 병원 원내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항문질환(7월 22일) ▲충치와 치주염의 예방과 치료(8월 19일) ▲퇴행성 관절염(9월 16일) ▲천식 및 만성폐쇄성 폐질환(10월 21일) ▲비만(11월 18일) ▲골다공증 치료와 노인 삶의 질향상(12월 16일)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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