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장기추시 연구

성민병원 관절센터 양상훈 과장(정형외과)이 1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 23 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지난 1년간의 발표논문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발표한 논문은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7년에서 22년 장기 추시: 관절염 관점에서’란 제목으로 대한관절경학회지 2010년 2월호에 실렸었다.

논문은 전방 십자 인대의 파열의 경우 반드시 재건술을 통해 치료가 필요하나 수술적 차이로 인해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상훈 과장은 "스포츠인구가 늘면서 전방십자인대의 파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건강을 위한 스포츠가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되지 않도록 더 좋은 수술결과를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열심히 연구하라는 격려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