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검출키트와 더불어 다양한 타깃 진단 가능한 신제품 전시
바이오 벤처기업 솔젠트는 27~30일까지 미국 바이오협회 주최로 워싱턴에서 열리는 'USA 바이오 2011'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USA 바이오 2011 국제행사는 올해로 20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해 65개국 1900개사가 참가했다.
솔젠트는 이번 'USA 바이오 2011'에서 한국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바이오코리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과 함께 한국관에 전시 부스를 운영, 참가한다. 솔젠트는 바이오 분야에 있어서 국내 및 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솔젠트는 이번 국제대회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검출키트, 한우 및 쌀품종 진단제품 등 다양한 진단 관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검출키트는 2010년 신종플루 확인 진단 제품으로 질병관리본부에 공급되는 등 정부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솔젠트 관계자는 "주문자 생산방식을 통해 생산되는 분자진단 제품의 특성 상 해외 바이어들과의 접촉이 중요하다"며 "이번 국제대회가 세계적인 분자진단 제품 생산기업으로 명성을 떨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솔젠트는 분자진단 제품 세계화를 위해 기존 연구소 외에 제2연구소와 생산센터를 설립하는 등 본격적인 생산에 앞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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