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KAMA 서울 국제컨벤션 & 의학술대회 4~7일 개최
국내 의사들과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의료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재미한인의사협회(KAMA)와 한국국제의료협회,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1 KAMA 서울 국제 컨벤션'이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및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외교포 의과학자들이 대거 참석, 의료 동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국내 의료인과 재외 의료인 간 협력 및 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 의학 세미나를 중심으로 한국 유수 병원체험 행사, 미국·영국·호주·한국의 의과대 학생대표들을 위한 의학포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미주 지역에 대한 해외환자 유치사업은 2010년 진흥원·KAMA·한국국제의료협회 3자MOU 체결로 협력 기반이 확대됐다"면서 "그 결과 이번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국내에서 치료받은 미국 환자에 대한 사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조가 가능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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