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가회는 특히 전문의 자격 시험 운영에 모범을 보인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마취과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등 우수학회에 대한 포상도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는 전문의 자격 시험에 대한 학회별 사례발표와 시험 개선 사항 등을 중점 논의했는데, 황인홍 대한의학회 고시위원(한림의대 가정의학과)은 선택작업의 개선사항으로 규정과 관례를 철저히 준수하여 시험의 공정성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해준 대한산업의학회 고시위원장(고려의대 예방의학)은 제45차 전문의 자격시험에 대한 학회별 사례를 통해 보유 문제은행에서 `부적절한 문제'는 과감히 폐기하고 분야별·영역별·수준별 분포를 고려한 문제은행을 대폭 보강해야 한다는 발전 방안을 내놓았다.
지제근 대한의학회장은 이 자리에서 “효율적인 시험 운영을 위해 그동안 노출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제45차 전문의 자격시험이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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